▲ 티모 베르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RB 라이프치히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를 꺾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6일 오전 45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1차전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 1-0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 진출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다가오는 2차전에서 결정된다.

홈 팀 라이프치히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베르너와 어거스틴이 투톱을 구성했고 브루마, 케이타, 뎀메, 포르스베리가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은 클로스터만, 우파메카노, 코나테, 라이머가 구성했고 골문은 굴라시가 지켰다.

원정 팀 마르세유도 4-4-2 포메이션이다. 파예와 미트로글루가 투톱에 섰고 오캄포스, 잠보, 산손, 사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아마비, 구스타보, 카마라, 사카이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펠레가 꼈다.

경기는 생각보다 팽팽했다. 전반 점유율은 라이프치히가 58%로 앞섰지만 슈팅은 마르세유가 9개로 많았다. 유효슈팅도 라이프치히는 1, 마르세유는 3개를 기록했다. 선제골은 라이프치히가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포르스베리의 패스를 베르너가 해결했다.

후반에는 마르세유가 경기를 주도했다. 이에 라이프치히는 후반 25분 어거스틴을 빼고 캄플을 투입했고 후반 29분에는 라이머를 빼고 베르나르도를 출전시켰다. 남은 시간 라이프치히는 상대 공격을 침착하게 막았고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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