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혁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개막전에 2번 타자 3루수로 나와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 타석 출루로 팀의 4-2 승리를 도왔다.
- 경기 전 타격 훈련을 보면서 김경문 감독이 좋아 보인다고 했다.
"타격감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부담없이 치려고 했다."
"어제(23일) 개막전 선발 출전 얘기를 듣고 긴장했다. 첫 타석 볼넷으로 나가면서 공을 많이 본 덕분에 다음 타석에서 좋은 타구를 날릴 수 있었다."
- 선발 출전을 소식을 듣고 어떻게 생각했나.
"박석민 형이 100%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그 전에 기회를 잡으려고 노력했다."
- LG 선발 타일러 윌슨의 공은 처음 봤는데 어땠나.
"공이 지저분했다. 못 칠 공은 아닌 것 같았다.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맞힌다는 생각으로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