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노진혁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3타수 3안타. 주전 공백을 메우는 정도가 아니라 주전급 활약이었다. NC 노진혁이 김경문 감독의 기대대로 개막전부터 공수에서 빈틈 없는 활약을 펼쳤다. 

노진혁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개막전에 2번 타자 3루수로 나와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 타석 출루로 팀의 4-2 승리를 도왔다. 

- 경기 전 타격 훈련을 보면서 김경문 감독이 좋아 보인다고 했다. 

"타격감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부담없이 치려고 했다."

"어제(23일) 개막전 선발 출전 얘기를 듣고 긴장했다. 첫 타석 볼넷으로 나가면서 공을 많이 본 덕분에 다음 타석에서 좋은 타구를 날릴 수 있었다."

- 선발 출전을 소식을 듣고 어떻게 생각했나. 

"박석민 형이 100%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그 전에 기회를 잡으려고 노력했다."

- LG 선발 타일러 윌슨의 공은 처음 봤는데 어땠나.

"공이 지저분했다. 못 칠 공은 아닌 것 같았다.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맞힌다는 생각으로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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