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김경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는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개막전에서 4-2로 이겼다. 선발 왕웨이중이 7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잘던졌다. KBO 첫 대만 출신 외국인 선수라는 타이틀에 개막전 승리 투수라는 이력을 더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왕웨이중이 기대 이상으로 호투한 덕분에 팀이 값진 승리를 거뒀다. 첫 경기라 어려운 점이 있었을 텐데(잘 던졌다). 왕웨이중의 첫 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공격에서는 2번 타자 3루수로 나온 노진혁이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테이블세터 임무를 100% 수행했다. 4번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는 2-1로 1점 앞선 8회 LG 신정락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렸다. 2년 연속 개막전 홈런이다. 

한편 25일 선발은 LG 오른손 투수 김대현, NC 오른손 투수 로건 베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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