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을 위로했다.

맨유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세비야에 1-2로 패했다. 맨유는 1,2차전 합계 1-2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난 최선을 다했고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다. 노력했지만 졌다. 그것이 축구다"며 최선을 다했고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은 벤 예데르의 골로 주도권이 넘어갔다고 판단했다. 그는 "후반에 골 기회가 있었지만 첫 실점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반첸초 몬텔라 감독이 벤 예데르를 투입한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벤 예데르의 첫 골로 경기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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