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흥행을 이끄는 아이스하키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패럴림픽이 올림픽 못지 않은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3일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12일까지 판매된 입장권이 32만 매를 돌파했다. 판매 목표치인 22만매의 14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 밴쿠버 동계 패럴림픽(21만매 판매)은 물론 2014년 소치 대회 판매량인 20만 매 보다 12만 매가 더 판매됐다. 특히 소치대회 전체 발행량 31만6천 매 보다 많은 수치이다.

조직위는 국민적인 관심과 원활한 대회운영으로 이뤄낸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감동과 열기가 패럴림픽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패럴림픽에 보내주신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아직 패럴림픽대회가 한 창 진행 중인 만큼, 마지막까지 완벽한 경기 운영과 관중 서비스 등에 만전을 기해 패럴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는 대회로 기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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