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운명의 2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바르사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4시 4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푸 누에서 첼시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1차전 두 팀이 한 골씩 주고받아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1차전 첼시가 홈에서 바르사를 상대로 효율적인 경기를 했습니다. 라인을 내리고 윌리안, 에덴 아자르, 페드로 스리톱으로 역습을 시도했죠. 첼시는 적은 점유율이지만 효율적으로 바르사를 공략했습니다. 윌리안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윌리안이 2번 골대를 맞추는 동안 리오넬 메시가 동점 골을 기록했습니다. 1-1 무승부지만 첼시로서는 아쉬움 결과였습니다. 

일단 바르사가 유리합니다. 홈경기이고, 리오넬 메시가 주말 개인 일정으로 주말 경기 온전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도 득점력을 회복했습니다. 원정 다득점 원칙 때문에 0-0 무승부로 끝나도 바르사가 8강행 주인공이 됩니다. 

하지만 첼시가 유독 바르사에 강했던 과거 전례를 살펴보면 쉽사리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 지난 1차전 첼시와 바르사의 경기

[스포츠타임] '마음은 이미 8강' 바이에른의 8강 자축포 쏠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바이에른 뮌헨이 여유를 가지고 터키 원정을 떠납니다.

바이에른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2시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보다폰 아레나에서 베식타슈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바이에른이 여유를 가지고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에른은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다섯 골 차이기 때문에 바이에른이 6골 차이로 지지 않으면 바이에른이 8강에 합류합니다. 바이에른이 한 골이라도 넣으면 베식타슈는 7골을 넣어야 합니다.  

시즌 초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흔들렸던 바이에른이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부임하고 예전의 바이에른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공식전 17경기에서 16승 1무의 폭발적인 상승세입니다. 2위 샬케와 승점 차이도 20점 차이어서 지금의 페이스라면 3월 조기 우승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바이에른은 리그도 여유 있고, 챔피언스리그도 8강행도 유력합니다. 바이에른의 시선은 이미 8강에 향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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