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 동계 페럴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 좌식 경기에 출전했단 한국의 이치원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경기가 비 예보로 당겨졌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3일 긴급 공지를 통해 "우천 예보 때문에 남자 대회전 경기 날짜를 조정해 애초 17일에서 14일에 조기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여자 대회전도 종전 18일에서 14일로 앞당겨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기온이 올라가다가 15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경기 차질 우려를 이유로 경기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경기 시작 시간은 오전 9시 30분으로 동일하며, 17일과 18일 입장권을 산 사람은 같은 입장권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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