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사람 보는 눈은 모두 같다. 현지 언론도 손흥민을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손흥민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의 딘 코트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본머스전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 9점을 부여하며 MOM(경기최우수선수)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지난 29라운드 허더즈필드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은 손흥민을 MOM에 선정했다. 두 라운드 연속 MOM이다.

'BBC'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을 MOM에 선정하며 "손흥민은 에덴 아자르(첼시),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 그리고 본머스전에서 다시 한 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스카이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허더즈필드전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으로 손흥민을 MOM에 선정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거침이 없다. 4경기 연속골이다. 멀티골도 두 번이나 있어 총 7골을 넣었다. 현지 매체도 손흥민을 가장 주목하며 MOM에 선정했다. 토트넘에 있어 가장 무서운 공격수라는 것이 증명됐다.

▲ BBC 선정 MOM(위), 스카이스포츠 선정 MOM ⓒ BBC, 스카이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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