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센 벵거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왓포드전 승리에 만족했다.

아스널은 11일(한국 시간)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왓포드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앞선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AC 밀란전 2-0 승리에 이어 왓포드를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벵거 감독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늘 그렇듯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정신력과 이기고자 하는 열정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이날 골키퍼 페트르 체흐는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200경기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벵거 감독은 "축구 기록은 늘 흥미롭다. 기록이란 것은 그 선수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기 때문이다"며 시간이 지나도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체흐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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