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는 7일 '2018 시즌 홈 개막전(30일)과 팬사랑 페스티벌(31일) 예매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7일 '2018년 시즌 홈 개막전(30일)과 팬사랑 페스티벌(31일) 예매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홈 개막전 예매는 8일 오후 2시, 팬사랑 페스티벌은 9일 오후 2시부터 구단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한다.

'팬사랑 페스티벌'은 지난해 9월 동백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붉게 물든 사직야구장을 만들며 성황리에 마친 '부산사랑페스티벌'의 연장선이다.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더 다양한 구성과 확장된 스케일로 이벤트를 이어간다.

올 시즌은 사직 홈경기뿐만 아니라 제2의 홈구장으로 경기가 열리고 있는 울산에서도 개최해 모두 6회에 걸쳐(부산 5회, 울산 1회) 진행할 계획이다.

올 시즌 첫 번째 팬사랑 페스티벌 행사인 31일 홈경기는 모든 입장 관중에게 동백 폴라플리스를 제공하는 패키지를 진행한다.

지난 부산사랑페스티벌처럼 선수들과 팬이 하나가 돼 붉은 물결을 만들고 다시 한번 도전을 시작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올 시즌 개막전부터 새롭게 단장한 사직야구장을 볼 수 있으며 변동된 예매정책을 시행한다.

롯데는 중앙탁자석을 증설(594석→1,110석)하고, 3루측에 와이드 탁자석(454석)을 신설했다. 특히, 외야자유석을 전면 교체하고 응원단상을 추가 설치해 기존 1루 응원단상과 함께 대폭 확대된 응원전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2018년 시즌부터 사직/울산 홈경기 티켓예매는 4주전부터(기존 2주전) 할 수 있다. 주중(화, 수, 목)경기 입장시간은 경기개시 1시간 전으로 변경(기존 1시간 30분 전)하고 주말(금, 토, 일)경기 입장시간은 경기 개시 2시간 전으로 지난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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