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왼쪽)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구자철이 풀타임을 뛰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에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한국 시간)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구자철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포문은 슈투트가르트가 넣었다.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토미의 슈팅이 수비벽을 맞고 흐르자 고메스가 뛰어 들어가 골을 터뜨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7분 구자철이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그레고리치가 다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

전반을 0-1로 뒤진채 마친 아우크스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후반에도 고전했다. 지속적으로 역습을 맞아 슈팅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동점골을 넣지 못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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