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이변 없는 승리를 챙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한국 시간) 스위스 바젤의 샹크드 야콥 파크에서 열린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젤과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변이 없는 한 맨시티의 8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시티는 전반에만 3골을 퍼부으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쉴새 없이 바젤의 골문을 두드린 맨시티는 전반 13분 귄도안의 헤더로 골 행진의 포문을 열었다.

추가골을 곧바로 나왔다. 4분 후 스털링이 올린 크로스를 실바가 잡아 그대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아구에로의 골로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다.

맨싵티는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 8분 귄도안이 멀티골을 완성하며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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