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엘라스 베로나 공격수 이승우(20)가 삼프도리아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베로나는 11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UC삼프도리아와 이탈리아 제노바 루이지 페리라스에서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를 치른다.

이승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베로나는 니콜라스, 호물루, 마토스, 킨, 뷰코비치 등이 선발 출격한다.

이승우는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하다 지난 26라운드 피오렌티나전에서 출장 기회를 잡았다. 경기 출전으로는 5경기 만이다. 이승우는 삼프도리아전을 통해 2경기 연속 출장을 노린다.

23라운드까지 4승 4무 15패, 리그 19위에 올라 있는 베로나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피오렌티나를 4-1로 꺾으며 리그 4연패에서 탈출했으나 이후 AS로마에 0-1로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