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르빗슈 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 팀 더 있어요." FA 투수 다르빗슈 유는 11일(한국 시간) 자신을 영입하려는 구단이 5곳이라는 보도를 트위터에 옮기며 이렇게 적었다. 단 이 팀이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그런 가운데 LA 타임스 기자가 6번째 구단은 LA 다저스라고 밝혔다. 

11일 텍사스 지역 언론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의 기자는 트위터에 "다르빗슈를 영입하려는 팀은 텍사스, 양키스, 컵스, 휴스턴, 미네소타까지 5개"라고 적었다. 이를 발견한 다르빗슈는 "한 팀이 더 있다"고 썼다. 다르빗슈는 컵스와 계약할 것이라는 기사에 대해서도 "페이크 뉴스"라고 반응하는 등 트위터로 스토브리그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6번째 구단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LA 타임스의 앤디 맥컬로 기자는 "경제적인 장벽이 있지만 다저스도 아직 후보군에 포함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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