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진(왼쪽)-신진식 감독 ⓒ KOVO
[스포티비뉴스=안산, 박성윤 기자] "세터는 김형진 선발, 안 풀리면 황동일 투입."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이 1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에 앞서 경기 계획을 이야기했다. 신 감독은 선발 세터로 김형진을 예고했다.

삼성화재는 현재 15승 7패 승점 43점이다. 승패는 1위 현대캐피탈과 같으나 승점이 5점이나 벌어져 있다. 신 감독은 "다른 팀들이 현대캐피탈을 쉽게 잡지는 못할 것 같다. 경기에서 우리가 지면 벌어진다는 이야기인데 3경기 차가 되면 좁히기 힘들다"며 현재 상황을 이야기했다.

신 감독은 "오늘(11일) 경기는 순위가 중요하지 않다. 방심하면 진다. 방심을 없이 하자고 훈련할 때 이야기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OK저축은행은 범실이 많고 기복이 있는 팀이다. 그러나 서브가 잘 들어오고 이단 공격 연결이 되면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초반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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