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박성윤 기자] "송명근 푹 쉬라고 동행하지 않았다."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2017-2018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 앞서 경기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날 주포 송명근이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고 알렸다.

송명근은 무릎 부상으로 최근 2경기에서 한 번 교체 출전했다. 선수가 경기 출전 의욕은 있지만 김 감독은 주전 선수 몸 관리를 위해 동행하지 않고 휴식 시간을 주며 배려했다.

송명근 자리에는 이시몬이 나선다. 김 감독은 "마르코 페레이라도 나아졌다고 보기 어렵다. 잘 안 맞아서 첫 세트부터 분위기가 떨어지는 것보다는 조재성이 들어가서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조재성 선발 출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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