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의 정희재 ⓒ KBL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상무가 프로농구 D리그(2부리그) 1차 대회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상무는 2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7-2018 KBL D리그 1차 대회 결승전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85-8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6전 전승으로 우승한 상무는 상금 1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준우승 팀 전자랜드에는 5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최우수 선수(MVP)로 상무의 정희재가 뽑혔다. 정희재는 D리그 4경기에 출전해 평균 16.8득점, 5.5리바운드 활약을 펼쳤다. 정희재는 결승전에서 20득점 9리바운드로 상무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정희재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정희재는 오는 17일 제대해 원소속 팀 전주 KCC에 합류한다.

한편 원주 DB,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SK, 고양 오리온, 전자랜드, KCC 등 6개 팀이 참가하는 D리그 2차 대회는 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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