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정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한성정(21, 우리카드)이 발목 부상 여파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레프트 한성정이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전국체전 때 다친 발목이 계속해서 상태가 안 좋았다. 팀 사정이 좋지 않아서 계속 기용해 왔는데, 오늘(29일)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레프트 2자리는 나경복과 김정환으로 먼저 채웠다. 김 감독은 "삼성화재가 타점이 높은 팀이니까. 나경복을 먼저 투입하기로 했다. 남은 한 자리는 김정환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반등 기회가 필요한 우리카드에 9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는 부담스러운 상대다. 그러나 2연패 흐름을 빨리 끊어야 한다. 김 감독은 "꼭 이겨아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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