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바노비치(왼쪽)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제니트)가 한국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센추리 클럽' 가입에 대한 축하 행사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세르비아 대표팀의 요청에 따라 14일 울산에서 열리는 세르비아전에 앞서 한국전 출전으로 A매치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는 세르비아 팀 주장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를 위한 간단한 축하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기전 국가연주에 앞서 열리며, 슬라비사 코케자 세르비아 축구협회장이 이바노비치에게 '센추리 클럽' 가입 기념 T셔츠를 선물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조병득 부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바노비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소속 시절의 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2005년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해 12년만에 100경기 출장을 기록하게 됐다.

이바노비치 출격이 예상되는 한국과 평가전은 오는 14일 울산문수구장에서 펼쳐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