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혜진이 '마음의 소리 시즌2'에 출연한다. 제공|크로스픽쳐스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심혜진이 ‘마음의 소리 시즌2’에 출연한다.

드라마 ‘마음의 소리 시즌2(가제)’는 동명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발칙한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 병맛 웃음코드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는 새로운 시즌의 에피소드 시트콤이다.

새로운 시즌, 새로운 캐스팅까지 제작을 확정한 ‘마음의 소리 시즌2’가 조석 엄마 역에 심혜진을 낙점했다. 주인공 조석 역 성훈에 이어 다시 한 번 파격적이면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캐스팅을 완성한 것. 심혜진은 ‘안녕, 프란체스카’ 시리즈를 통해 시트콤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배우라 기대를 모은다.

CF스타로 화려하게 데뷔한 심혜진은 90년대 당시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심혜진은 ‘안녕, 프란체스카’ 시리즈를 통해 시트콤의 여왕으로 등극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독특한 캐릭터와 말투로 완벽한 변신을 펼치며 인기를 얻었다.

상반기 방영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원조 괴력녀 도봉순의 엄마로 열연한 심혜진은 유재명과 감초 ‘부부 케미’로 시트콤 여왕의 건재를 알렸다. ‘마음의 소리 시즌2’의 조석 엄마 역시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상당한 전투력의 캐릭터로, 심혜진이 아들 조석 역의 성훈과 보여줄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돋보일 전망이다.

제작사 크로스픽쳐스 측은 “2000년대 큰 신드롬을 일으켰던 ‘안녕, 프란체스카’의 뱀파이어 엄마에 이어 최근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뻔뻔한 매력과 괴력을 지닌 엄마 연기로 여전히 건재함을 알린 심혜진의 모습에서 조석 엄마와의 굉장한 싱크로율을 보았다”며 심혜진 캐스팅의 계기를 밝혔다.

심혜진은 “‘마음의 소리 시즌2’는 나의 첫 시트콤 도전이자 배우로서 큰 변화를 준 작품 ‘안녕, 프란체스카’ 이후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시청자들과 유쾌한 만남과 소통이 무척 설렌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마음의 소리 시즌2’는 시즌 1의 주역 캐릭터뿐 아니라 시즌 1에 없던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캐스팅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