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11월 첫 번째 주말을 책임질 프로그램 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그리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특별한 출연자를 모았습니다.


◆ 아이콘의 여행, '교칙위반 수학여행'

그룹 아이콘을 위한 맞춤형 예능 프로그램,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이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아이돌 활동으로 수학여행을 가본 적 없는 아이콘 멤버들이 '양싸고' 학생이 돼 설레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입니다. 아이콘 이외에도 일본 걸그룹 GEM 멤버들과 배우,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예인이 '동경여고' 학생으로 출연합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아이콘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인데요.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양현석이 든든한 지원을 해줬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박지은 PD는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아이콘이 예능 보석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자질이 보여서 함께 하게 됐다'고도 말했습니다. '예능 보석' 자질을 보인 아이콘의 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4일 밤 12시 20분 방송.


◆ 떠나는 '도둑놈, 도둑님'

MBC 주말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이 6개월의 긴 여정, 그 마침표를 찍습니다. 5일 50부작으로 마무리하는 것인데요. 봄부터 여름, 가을까지 세 계절을 함께했던 만큼 코앞으로 다가온 이별이 아쉽습니다. 특히 더 이상 장돌목(지현우 분), 강소주(서주현 분) 커플을 볼 수 없게 됩니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룬 드라마입니다.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어떤 이야기로 마무리 짓고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지 기대를 모읍니다. MBC '도둑놈, 도둑님', 5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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