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황희찬이 결장한 가운데 잘츠부르크가 코냐스포르와 비기면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잘츠부르크는 승점 8점을 기록하면서 유로파리그 조 선두를 지켰다.

잘츠부르크는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I조 4차전에서 코냐스포르와 득점 없이 비겼다.

홈에서 잘츠부르크는 경기를 줄곧 주도하면서 코냐스포르를 압박했다. 전반 10분 잘츠부르크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지만 다후드에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잘츠부르크는 60%에 가까운 점유율을 유지했다. 완전히 잘츠부르크의 페이스였지만 끝내 득점이 터지질 않았다.

잘츠부르크는 2승 2무 승점 8점을 기록하면서 조 1위를 지켰다. 마르세유가 2승 2패로 승점 6점을 기록하며 뒤를 따르고 있다. 그 뒤는 코냐스포르와 비토리아가 승점 4점으로 쫓고 있다. 남은 두 경기에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다.

황희찬은 팀 훈련엔 복귀했지만 이번 경기엔 출전하지 않았다. 차근차근 몸 상태에 맞춰 실전 감각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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