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로케츠 시절의 조시 스미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조시 스미스(32, 206cm)가 돌아왔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베테랑 포워드 조시 스미스와 계약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NBA(미국 프로 농구)에서 12시즌 동안 활약한 스미스는 애틀랜타 호크스, LA 클리퍼스와 휴스턴 로케츠를 거치며 평균 14.6득점 7.5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미스는 휴스턴 소속이던 2015-2016 시즌을 끝으로 NBA 무대를 떠나 있었다.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고 코트로 돌아올 스미스는 오는 27일 새크라맨토 킹스 원정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5일(이하 한국 시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쿼터 왼쪽 무릎을 다친 앤서니 데이비스는 일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구단 측은 추후 정밀 검사와 몸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데이비스를 비롯해 라존 론도, 알렉시스 이진카 등이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뉴올리언스가 스미스와 계약한데는 주축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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