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S2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여진욱(윤현민 분)이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여진욱은 잔뜩 일그러진 얼굴을 한 채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를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다. 주변에서 진욱을 말리지만 분노를 막기엔 역부족인 듯 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5회에서 여진욱은 아동성범죄 사건을 수사하던 중 믿을 수 없는 현실과 맞닥뜨린 것. 특히, 이번 사건은 여진욱의 과거와 깊이 관련이 된 사건으로 예고돼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관계자는 "5회에서 여진욱과 마이듬이 끔찍한 아동성범죄 사건을 맡게 된다"며 "여진욱의 과거 소아정신과 의사 시절 모습과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그의 모습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23일 오후 10시 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