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관람가' 김구라.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김구라가 이색적인 취미를 밝히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미연 PD를 비롯해 배우 문소리, 방송인 윤종신, 김구라가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평소 영화에 대한 관심을 묻자 "내 취미가 재미없는 영화를 끝까지 참고 보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덜 알려진 화제작, 남들이 보지 않은 영화들을 찾아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첫 방송된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감독 10인이 연출하고 제작한 영화들은 매회 온라인 라이브채널을 통해 시사회를 열어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감독들은 편당 3,000만 원의 제작비를 이용해 2017년 상반기를 관통한 키워드를 주제로 각 12분가량의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발생한 수익금은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한국독립영화협회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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