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스윙스(위)-배우 이태곤. 제공|채널A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배우 이태곤과 래퍼 스윙스가 '개밥주는 남자2'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다.

이태곤은 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밥주는남자2'에서 평소 보여준 상남자 이미지와는 상반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뛰어난 요리실력을 자랑했다고 전해진다.

'개밥주는남자2' 양승원 PD는 "이태곤이 어머니와 함께 살 때 키웠던 반려견 두 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픈 기억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며 "오랜 고민 끝, 비글 두 마리를 새로운 가족으로 입양한 이태곤은 그 누구보다 행복해한다"고 전했다.

스윙스의 출연도 기대를 모은다. 그는 현재 반려견 돈까(시바견)와 시드니(프렌치 불도그)를 키우고 있다. 거친 래퍼 이미지와 달리 반려견들과의 애정 넘치는 반전 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개밥주는남자2'의 첫 회부터 함께 한 이경영과 피움골 소속 배우들은 반려견 피움이, 활짝이와 완전한 가정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경영은 "활짝이, 피움이와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 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강타는 "방송에서 많이 배웠다. 반려견들과 함께 '개밥주는남자2'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태곤과 스윙스의 합류로 새 단장하는 '개밥주는남자2'는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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