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범죄를 소재로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 펀치를 날릴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최강우(유지태 분)를 비롯한 ‘매드독’ 팀원은 건물 옥상에 설치된 거대한 수조를 사이에 두고 김민준(우도환 분)과 대치한 모습이다. 날 선 눈빛의 최강우와 '매드독' 팀원들의 얼굴에는 감출 수 없는 당혹스러움이 묻어난다. 반면 김민준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이들을 응시한다.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수장 최강우는 노련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베테랑 보험조사원이다. 김민준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최강우와 팀원들은 진짜 얼굴을 철저히 숨긴 그의 등장으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제작진은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범죄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며 통쾌함을 준다. 특히 유지태와 우도환의 아슬한 관계구도는 보험범죄의 진상을 밝히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해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유발한다"며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극강의 연기 시너지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매드독'은 '로맨스 타운', '미스터 굿바이' 황의경 PD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