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김동준.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블랙' 김동준이 재벌 2세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OCN 토일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선 PD를 비롯해 배우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이 참석했다.

김동준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재벌 2세지만 세상과 타협을 잘 하는 친구다. 재벌가지만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생존 본능으로 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재벌과 다른 느낌이 있다. 저 친구가 저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있다는 걸 방송을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동준은 "생존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행동한다. 만수는 어렸을 때부터 죽음의 위협이 있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자 블랙(송승헌 분)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고아라 분)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 1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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