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왼쪽), 김민지 전 아나운서. 제공|박지성재단 SN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축구 전 국가대표 박지성과 결혼한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 모친 오명희 수원대학교 교수는 10일 조선일보 인터뷰를 통해 딸의 임신을 알렸다. 오명희 교수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 전시회 개최 관련 인터뷰 말미, 딸이 둘째를 가졌다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인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2014년 7월 27일 결혼했다. 지난 2015년 11월 19일 첫째 딸 박연우를 얻었다. 첫째를 품에 안은지 약 2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받고 있다. 성별과 구체적인 출산 날짜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2013-14시즌 현역에서 은퇴한 박지성은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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