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자현과 그의 시아버지가 요리 대결을 펼친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과 시아버지가 한중 요리 대결을 펼친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과 우효광의 부모님은 80여 일 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된 우효광을 만난다.

신혼집에 도착한 추자현과 우효광의 부모님은 '우효광 맞이'를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선다. 추자현은 익숙한 듯 시부모님과 어떤 요리를 만들지 상의하며 메뉴를 조율한다.

추자현은 먼저 한국의 명절 음식에 도전한다. 고기를 잘게 다져 동그랑땡을 만들고, 재료를 하나하나 손질하며 산적 꼬치를 준비한다. 추자현은 마치 잔칫날을 방불케 하는 요리 스케일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우효광의 아버지는 중국의 돼지고기 요리와 중국 만두 만들기에 나선다. 그는 영화에서나 볼법한 네모난 중식도를 꺼내 들더니 쉬지 않고 칼질하며 재료를 다듬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은 "아버지가 프로다" "백종원 씨 못지않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뿐만 아니라 우효광의 아버지는 중식도를 한 손으로 들고 자유자재로 칼질하는가 하면, 맨손으로 만두를 직접 빚어내는 등 예사롭지 않은 요리 실력을 보여준다. 추자현과 시아버지의 한중 요리 대결은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