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생각'-'터널'-'부산행' 포스터. 제공|NEW, 쇼박스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10월 6일 안방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추석 특선 영화를 소개합니다.

영화 ‘오빠생각’

방송사: KBS1. 시간: 낮 12시 10분. 출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이준혁, 정준원, 이레 등. 감독: 이한.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줄거리: 전쟁으로 소중한 가족도, 지켜야 할 동료도 모두 잃은 군인 한상렬. 우연히 전출 명령을 받아 머물게 된 부대 내에서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된 그는 자원봉사 선생님 박주미와 함께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노래를 가르친다. 이들의 노래는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전쟁 한가운데 놓인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 시작한다.

영화 ‘터널’

방송사: SBS. 시간: 오후 8시 35분. 출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정석용, 남지현 등. 연출: 김성훈.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줄거리: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는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힌다. 그가 가진 전부는 휴대전화와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의 생일 케이크. 정부는 사고 대책반을 꾸린다. 구조대장 대경은 꽉 막혀버린 터널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구조는 더디게 진행된다. 정수의 아내 세현은 정수가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남편에게 희망을 전한다. 지지부진한 구조 작업에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이 분열되기 시작한다.

영화 ‘부산행’

방송사: MBC. 시간: 오후 8시 30분. 출연: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등. 연출: 연상호.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줄거리: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 된다.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가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바이러스에 당해 좀비가 된 이들은 살아있는 사람들을 공격한다. 석우는 딸 수안을, 상화는 임신한 아내 성경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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