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송승헌과 고아라가 추석 인사를 전했다.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블랙' 송승헌, 고아라가 추석 인사를 전했다.

14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이 배우 송승헌, 고아라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송승헌 뒤에서 빼꼼 고개를 내민 고아라, 고아라의 손짓에 맞춰 밝은 미소를 짓는 송승헌은 훈훈함 넘치는 촬영장 분위기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블랙'에서 죽음을 지키려는 死(사)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으로 만난다. 대낮에도 어두운 죽음의 그림자가 보이기 때문에 일부러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그로 인한 슬픔과 상처가 있는 하람이 블랙을 만나 세상 밖으로 한 발짝씩 걸어 나오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송승헌, 고아라는 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여러분도 올 추석에 송편 예쁘게 빚으시면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블랙' 본방사수 할 준비도 꼭 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남다른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고 있다. 서로 잘 받아주고 맞춰주며 일찌감치 기분 좋은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송승헌, 고아라의 화기애애함이 화면 속에 어떻게 담길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승헌과 고아라의 케미가 도드라질 '블랙'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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