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려원. 제공|아이윌미디어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처음하는 검사 배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김민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김민서와 김영균 PD가 참석했다.

이번 작품으로 2015년 '풍선껌'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정려원은 "새로운 역할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검사 역은 처음이라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복귀를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극, 메디컬, 시대극 등 다 해봤는데 검사 캐릭터는 처음이다. 아무래도 검사 역은 대사가 많은데 대사를 잘 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말을 평생 해 본 말을 연습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승승장구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등된 독종 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오는 10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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