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신동엽이 꾸준한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이 됐다. 제공|티캐스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꾸준히 거액을 쾌척한 사실이 전해졌다.

26일 오후 경기도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경기도농아인협회 홍보대사 신동엽이 경기도농아인협회에 4년간 총 3억 원을 기부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지난 2014년 제1회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의 진행을 맡아 그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2015년 경기도농아인어울림축제한마당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016년에는 5천만 원, 올해도 지난 22일 1억 원을 기부하며 4년 동안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것"고 전했다. 기부금은 협회가 주최하는 청각장애인 행사 진행과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됐다.

한편, 경기도농아인협회는 지난 1979년 창립된 이래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 및 복지와 관련된 제반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신동엽의 친형 신동진 협회장이 2013년부터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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