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가 군 복구 중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가 군 복무 중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두베 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화 PD를 비롯해 배우 이민기 정소민 박병은 이솜 김민석 김가은이 참석했다.

이민기는 "제가 하는 일이, 하고 싶은 일이 그 이상의 책임이 따른다는 걸 느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스스로가 제 행동에 대해서 조금 더 주의 깊게 할 수 있도록, 신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민기는 "이 작품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기는 지난해 2월 공익 근무 요원 복무 중 부산의 한 클럽에서 여성 A씨와 즉석 만남을 가졌다. 이민기는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아르곤' 후속으로 10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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