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동건이 '슈츠'로 돌아온다. 제공|SM C&C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배우 장동건의 KBS2 드라마 '슈츠' 출연 소식이 화제다.

최근 장동건이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는 현재 미국에서 시즌 7이 방영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 작품이다.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된다.

장동건은 극 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경서(최변)' 역을 맡아 박형식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가진 신입 변호사의 조합에 장르물이 더해져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장동건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신사의 품격'은 최고 시청률 24.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장동건이 차기작 '슈츠'로 또 한 번의 '인생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장동건의 캐릭터 변신 또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의 묵직한 카리스마는 액션이나 누아르, 혹은 전쟁이나 스릴러 영화에서 돋보였다. 그러나 이번에 맡은 최경서 역할은 성공한 남자에게서 느껴지는 여유와 카리스마, 이에 더해진 섹시한 슈트핏이 예고돼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데뷔 25년을 맞은 장동건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와 작품으로 더욱 활발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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