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 배달꾼' 고경표-채수빈이 열차 안에서 재회한다. 제공|지담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최강 배달꾼’의 고경표 채수빈, 두 청춘은 웃을 수 있을까.

23일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제작 지담)의 최종회가 방송된다.

‘최강 배달꾼’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현실에 맞서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청춘들을 통해 용기와 위로를 전했다. 매사 긍정적으로 돌파구를 찾는 청춘의 모습이 강한 울림을 전하기도. 이런 가운데 22일 방송된 ‘최강 배달꾼’ 15회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최강수(고경표 분)의 시련이 등장, 보는 이들을 아프게 했다.

이 가운데 ‘최강 배달꾼’ 제작진이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마지막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에는 열차 안 나란히 앉아있는 최강수와 이단아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열차 안, 창밖을 바라보며 앉아있는 이단아의 모습은 걱정과 초조함으로 가득하다. 아래로 시선이 향한 최강수의 눈빛에는 미안함과 반가움 등 복합적인 감정이 그대로 서려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손을 꼭 맞잡고 서로를 의지한 채 앉아있는 두 사람이다.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의 행복한 결말을 응원하게 한다.

열차에 몸을 실은 최강수와 이단아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일까. 최강수가 떠난 이후,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평온한 듯 아련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다양한 궁금증을 남긴다.

‘최강 배달꾼’ 제작사 측은 “강단커플의 결말을 비롯, 골목 상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던 최강배달꾼과 정가의 최종 이야기가 담긴다. 드라마 특유의 유쾌통쾌한 기조를 잃지 않으며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 두 달 동안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든 고경표-채수빈 두 배우의 연기 호흡과 함께, 이들이 그려낼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강 배달꾼’ 16회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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