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컴퍼니는 30일 박소담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알리면서 "다채로운 매력과 출중한 연기력을 가진 박소담과 함께 길을 걷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또 "데뷔 후 빠른 시간 내에 스크린, 브라운관 그리고 연극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라고 박소담을 소개하면서 "무한한 능력을 끊임없이 펼칠 수 있도록 아티스트컴퍼니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큰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박소담은 2013년 영화 '소녀'로 데뷔해 '잉투기' '마담 뺑덕' '상의원'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베테랑' '사도' '국가대표2'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다져왔다. 특히 '검은 사제들'에서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력을 보여줘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라 제37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그는 '처음이라서' '뷰티풀 마인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의 드라마에서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과 내공 있는 연기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6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참여하게 된 연극 '렛미인'과 연기에 대한 도전, 열정으로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된 연극 '클로저'까지 스크린, 브라운관과 연극무대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