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길(왼쪽), 아이유. 사진|한희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김남길과 가수 아이유가 TV화제성 출연자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9일 드라마 부문, 비드라마 부문 TV출연자 화제성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6편의 출연자 398명, 비드라마 193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789개(명)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한 결과다.

드라마 출연자 가운데 TV화제성 1위를 차지한 것은 tvN '명불허전'에 출연하고 있는 김남길이다. 지주 3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1위를 차지했다. 김남길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아중은 2위에 올랐다. 방송 첫 주 드라마 화제성 부문 13위로 시작한 '명불허전'은 7위에 이어 지난 주 4위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3위부터 7위까지는 JTBC '청춘시대2'에 출연하고 있는 한예리, 박은빈, 지우, 한승연, 최아라가 줄지어 이름을 올렸다. 이어 tvN '하백의 신부 2017'의 남주혁과 신세경, 그리고 MBC '죽어야 사는 남자'의 최민수가 8, 9,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JTBC '효리네 민박'의 아이유가 지난주 6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아이유와 동갑내기 정담이의 '케미', 아이유가 이효리에게 불러주는 '밤편지' 등이 큰 화제가 됐다. 

2위는 MBC 새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한 워너원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특히 강다니엘이 등장한 5편의 동영상이 각각 2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이불 밖은 위험해'가 방송 첫 주 만에 비드라마 부문 5위에 오르는 성적을 이끌어 냈다.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 넉살(3위), 행주(4위), 우원재(6위)가 비드라마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채널A '하트시그널' 배윤경(5위)과 장천(11위)도 순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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