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LR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제공|젤리피쉬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빅스 LR이 '위스퍼(Whisper)' 뮤직비디오 풀 버전으로 시선을 끌었다.

빅스 LR은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음반 '위스퍼(Whisper)'를 출시, 동명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공개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빅스 LR은 두 명의 다른 감정을 상반된 분위기와 색다른 색깔로 표현해 오감을 자극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키워드를 트렌디한 컬러, 선, 실, 이어폰 등 독특한 아이템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부각하였다.

열정은 빨간색, 냉정은 파란색, 그 사이 복잡한 감정은 보라색으로 표현, 색감의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또 다양한 감정들을 선에 비유, 뮤직비디오 전반에 걸쳐 여러 형태로 보여주며 서로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표현 했다.

멤버 라비가 작곡한 부드럽고 은은한 멜로디는 제목처럼 귀에 속삭이는 듯한 달콤한 자극했다. 곡 후반부 함께 추는 커플 퍼포먼스는 폭발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빅스 LR의 데뷔 미니 음반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를 함께한 황수아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지난 28일 오후 6시 공개된 컴백 타이틀곡 '위스퍼(Whisper)'는 미니멀한 구성에 무게감 있는 베이스가 인상적인 힙합 곡이다. 레오의 속삭이는 보컬과 라비의 리드미컬한 랩이 매력적인 노래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밤에' '필링(Feeling)' '쇼콜라티에(Chocolatier)' '투데이(Today)' 등 두 사람이 합작한 곡들로 채워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이 더해진 두 번째 음반으로 돌아온 빅스 LR은 29일 오후 SBS '더쇼'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