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상 차리는 남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9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측은 29일 포스터 3종을 공개됐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이다.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 시청률 30%를 넘는 굵직한 작품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주성우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애정만만세’ 이후 6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6인의 메인 포스터가 눈에 확 들어온다. 세련된 주방 공간에서 세 쌍의 커플들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흔들리는 가족, 사랑으로 버무리고 행복으로 요리하다’는 문구와 함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따뜻한 가족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 '밥상 차리는 남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공|MBC
또 다른 포스터는 13명의 대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보다 더 따뜻한 모습. 하지만 남자와 여자들이 따로 모여 있는 모습을 비춰주면서 극의 갈등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인 만큼 한 명 한 명 인물들의 캐릭터에 숨겨진 스토리를 상상하게 만드는 안성맞춤 포스터로 제격이다.

▲ '밥상 차리는 남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공|MBC
마지막으로 주연 커플들의 캐릭터를 확연히 보여주는 커플별 포스터는 각자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졸혼 당하는 김갑수-김미숙 커플, 청춘 남녀의 짠내나는 로맨스 최수영-온주완 커플, 닭살 돋는 달달 로맨스 이일화-심형탁 커플, 좌충우돌 처가살이 박진우-서효림 커플 등 이들에게 펼쳐질 스토리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 예정이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후속으로 9월 2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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