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시대2' 포스터.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주말 드라마가 강세를 보였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6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해 28일 발표했다.

점유율 10.3%로 1위에 오른 작품은 JTBC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2'다. '청춘시대2'는 '품위 있는 그녀' 후속작으로, 시즌1이 방송 첫 주에 기록한 화제성 지수 대비 70% 높은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은 시즌2에 새로 투입된 지우와 최아라에 대한 많은 의견을 올리는 동시에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평가하고 있다.

'청춘시대2'에 이어 2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주말 드라마가 차지했다. 이는 평일 드라마의 인기 하락과 주말 드라마의 인기 상승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2위를 차지한 KBS2 '아버지가 이상해'는 자체 최고 기록으로 종영 됐으며, OCN '구해줘'는 전주 대비 1계단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tvN '명불허전'은 3계단 오른 3위로 집계됐다. 특히 '명불허전'은 김남길과 김아중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각각 1, 2위에 오르는 성적을 기록했다.

KBS2 '학교 2017', MBC '왕은 사랑한다', tvN '하백의 신부 2017', KBS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MBC '죽어야 사는 남자', SBS '언니는 살아있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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