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빛 내 인생' 단체 포스터. 제공|KBS2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메인 포스터 3종이 시선을 끈다. 출연 배우 14인의 화사한 황금빛 미소가 담긴 단체 포스터, 박시후-신혜선-이태환-서은수가 동상이몽에 빠진 4인 포스터, 박시후-신혜선이 점프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관계자는 28일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여자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먼저 단체 포스터는 모든 배우들이 모여 단란하게 팔짱을 끼고 있다. 천호진-전노민부터 신현수-이다인까지 모두 화사하고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드라마 제목을 연상시키듯 배우들의 모습 뒤로 눈부시고 밝은 배경이 펼쳐져 있다.

▲ '황금빛 내 인생' 4인 포스터. 제공|KBS2
4인 포스터는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꿈을 꾸는 박시후-신혜선-이태환-서지수의 모습이 담겼다. 동상이몽 속 각자 자신만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에서 몽글몽글한 설렘이 느껴진다.

박시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향하는 재벌 3세 최도경으로 분한다. 자기 자신에게 흠뻑 빠진 듯 흐뭇한 미소를 선보였다. 신혜선은 허공을 응시한 채 흙수저에게 운명처럼 찾아올 황금빛 인생 역전의 기회를 꿈꾸듯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서은수는 오매불망 짝사랑남 이태환 생각에 수줍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다. 어깨를 한껏 움츠린 채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이태환은 그녀의 마음을 모르는 듯 고교시절 친구 신혜선에게 시선이 고정돼있다.

▲ '황금빛 내 인생' 2인 포스터. 제공|KBS2
2인 포스터는 박시후-신혜선이 하늘 높이 점프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혜선의 핑크톤 프릴 드레스와 박시후의 핑크빛 와이셔츠가 깔맞춤을 이뤄 눈길을 끈다. 마치 황금빛 인생을 향해 점프하는듯한 두 사람의 모습은 향후 드라마에서 보여줄 이들의 인연을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은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은 '내 인생에 찾아온 황금빛 순간'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14명의 배우가 한 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고 눈빛만 봐도 서로를 이해하는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앞으로 이들의 가족 케미가 어떻게 빛을 발할지 기대 중"이라고 했다. 또 "황금빛 기운으로 가득한 포스터처럼 시청자들께 밝고 따뜻하고 기분 좋은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황금빛 가족애를 불러 넣을 '황금빛 내 인생'은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