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진.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소유진이 신혼 여행지에서 눈물을 터트린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예비 다둥이맘' 소유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소유진은 지난 방송에서 "남편은 스킨십이 없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면,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 연구가의 아내로 사는 법'에 대해 밝혀 시선을 모았다.

소유진은 이날 직업병(?) 때문에 아내에게도 '합리적 대화'를 요구하는 이재명 시장을 본 뒤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에게도 직업병이 있다"고 공개했다. 소유진은 "남편이 매번 제가 한 요리를 평가하려 든다"며 "맛에 도움은 되지만 바쁜 아침에도 국간장을 몇 숟갈 넣었냐고 물어본다"고 백종원의 평소 모습을 설명했다.

이날 소유진은 신혼여행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소유진은 "신혼여행으로 터키를 갔다. 터키가 3대 미식 국가라서 남편이 맛집 리스트만 70개를 준비했더라"며 로컬 맛집만 돌다 지쳐 결국 백종원 앞에서 눈물을 터트린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소유진이 밝힌 '밖에서도 집에서도 요리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 에피소드는 28일 밤 11시 10분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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