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가 최고 시청률 20%를 넘었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첫돌을 맞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8월 마지막 주 역시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전체 체널 예능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은 평균 17.2%(전국 기준)로, 최고 20.9%를 기록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과 2배수 이상의 시청률 간격을 벌리며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7.5%, JTBC '효리네 민박'은 7.6%, '비긴어게인'은 6.1%에 그쳤다.

또 '미운 우리 새끼'는 각 채널의 대표 예능인 MBC '일밤-복면가왕'(2부 11.5%),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0.1%)와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15.7%)을 모두 제치고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거둔 것은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라는 '현존 최고 예능' 자리까지 '시청률 3관왕'을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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