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오루.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피에스타 차오루가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으로 푸드 트레일러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차오루는 현재 배우 이훈에 이어 '백종원의 푸드트럭' 두 번째 연예인 도전자로 참여, 혹독한 푸드 트레일러 운영에 도전하고 있다.

차오루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백종원의 푸드트럭' 첫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더라. 시청자 분들의 관심이 크다는 걸 느꼈다"며 "(푸드 트레일러 도전에 대해)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질책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평소 장사에 대한 꿈이 있었다는 차오루는 "막상 장사를 해보니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음식의 원재료부터 요리 방법, 비주얼, 눈을 즐겁게 하는 퍼포먼스까지 다 신경을 써야 됐다. '푸드트럭'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차오루 특유의 당찬 모습도 드러냈다.

인터뷰 당시에도 장사 준비에 한창이던 차오루는 연신 땀을 닦아내면서도 "이 도전을 하게 되면 힘들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다. 같이 장사하시는 분들도 같은 또래가 많다. 내가 힘들다고 징징대면 안 된다"는 다부진 생각도 덧붙였다.

본인의 장사철학도 밝혔다. 차오루는 "손님들이 기다리는 동안 즐겁게 해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면 내 책임"이라며 몰려드는 손님들의 질문과 '셀카' 공세에도 활짝 웃어보였다.

이어 차오루는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고,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기회인만큼 정말 열심히 할 것이고, 꾸준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백종원이 수원 지동교 푸드 트레일러 도전자들에게 혹독한 평가를 내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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