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란제리 소녀시대'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아 공개됐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의 보나, 채서진, 민도희가 물오른 복고미를 뽐냈다.

오는 9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진이 출연 배우 보나, 채서진, 민도희의 3인 3색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25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보나, 채서진, 민도희는 7080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복고소녀로 변신했다. 주인공 정희 역을 맡은 보나는 70년대 후반 크게 유행한 청청패션을 소화해 내고 있다. 첫 단발 변신으로 사춘기 소녀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과시,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79년형 '엄친딸' 혜주 역의 채서진도 변신했다. 화려한 꽃무늬 블라우스와 하늘색 스카프로 청순미 속에 숨겨둔 화끈한 열정이라는 반전 매력을 의상에 녹여냈다.

극중 '아카시아파'의 리더인 민도희는 빨간 땡땡이 머리띠로 포인트를 살렸다. 70년대 잘 나가는 언니들의 발랄하고 섹시한 패션 센스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 드라마다. '학교 2017' 후속으로 오는 9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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