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연 PD가 구새봄 편집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2' 정종연 PD가 음주 운전으로 논란이 된 구새봄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연 PD를 비롯해 장동민, 엠제이킴, 줄리엔강, 조준호, 유승옥, 박광재, 이준석, 김광진, 고우리, 정인영, 캐스퍼, 학진, 권민석, 김하늘, 정은아, 김회길, 알파고, 손태호, 박현석, 유리 등이 참석했다.

정종연 PD는 구새봄 편집과 관련해 "기존에 말씀드린 내용과 마찬가지다. 모든 출연자가 한 회차의 주인공이다"라며 "탈락 과정이 한 회의 메인 스토리를 이루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탈락자가 그 회차 주인공이 된다. 그 사람을 통편집하면 그 회차가 없어진다. 통편집을 하고 싶지만 이번 시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온전히 즐길 만큼은 등장한다. 굳이 필요 없는 장면은 최대한 편집했다"고설명했다.

앞서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께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으로 알려졌다.

'소사이어티 게임2'는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루어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13일 간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쇼로 25일 오후 11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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