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왼쪽), 니키타.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파일럿 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에 출연한다.

SBS가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는 '내 방 안내서'(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는 한국의 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스타의 방(혹은 집)을 바꾸어 5일간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다. 그 나라가 가진 테마를 느끼고, 그들의 철학과 생활 모습을 엿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손연재는 '내 방 안내서' 첫 촬영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덴마크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손연재와 방을 바꿀 주인공은 덴마크 미녀 정치평론가이자 대학생 니키타 클래스트룹이다. 

손연재와 24살 동갑인 니키타는 19살부터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모델로 활약할 만큼 빼어난 미모로 덴마크 현지에서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섹시한 의상으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니키타는 덴마크에서 가장 핫한 여성이기도 하다. 

손연재는 5일 동안 니키타가 직접 기획한 일정을 통해 덴마크의 일상을 체험한다. "다른 나라에 있는 24살, 또래 친구들은 어떻게 살까, 뭐 하고 놀까, 무슨 고민이 있나, 그런 게 궁금하다"는 손연재는 행복지수 세계 1위로 알려진 덴마크에서 보낼 일상을 기대하며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손연재, 니키타 클래스트룹 외에도 2~3팀 정도의 한국과 해외의 스타가 서로의 공간을 바꾸어 생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내 방 안내서'는 추석 연휴 중 첫 회가 방송되며, 이후 5회가 편성돼 모두 6부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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