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 닉 에반스가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에반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에반스는 팀이 1-2로 뒤진 4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서 넥센 외국인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좌중월 1점 아치를 그리며 2-2 동점을 안겼다. 에반스 시즌 23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KBO 리그 4번째 팀 홈런 3,200개 고지에 도달했다.